장근석의 아시아투어 콘서트 'The Cri Show'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 아시아권 에서는 “대세” 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장근석을 보기 위해 이날도 수 많은 중국 팬들과 한국 팬들이 상해 국제 체육중심을 찾았다.
당일 장근석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자신의 노래인 'Let Me Cry'를 부르며 깔끔한 블랙 정장 슈트 차림으로 팬들 앞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곡을 마친 장근석은 간단한 토크 타임을 가지고, 자신이 뉴욕 에서 찍은 화보집과 음악 일을 하는 동료와 함께 낸 새 음악앨범을 홍보했다. 이어서 장근석은 '메리는 외박 중' 에서 자신이 연기 하였던 캐릭터인 강무결로 변신하여 'Hello Hello' 등 곡을 불렀고 또 다른 작품인 '미남이시네요'의 캐릭터로 변신 하여 '말도없이'를 열창 하여 팬들을 열광 시켰다.
그 외에도 자신이 만든 음악과 함께 팬들 앞에서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는가 하면 팬들과 물총놀이를 하는 등 여러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을 즐겁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장근석은 "나의 꿈은 아시아의 왕자가 되는 것이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전에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꿈을 밝히고 마지막 곡인 'My Precious'를 부르며 이날의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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