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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깜짝이야... 아줌마에 시선을 고정한채 수영할 것도 잊은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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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해수욕장에 엽기 수영복을 착용한 여성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눈과 입만 드러내놓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검은 색으로 감싼 이 여성의 독특한 수영복(?)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아줌마의 튼실한 몸매와 독특한 수영복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면서 등장하는 순간 모든 수영복을 한순간에 평정해버렸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 알려달라, 나도 가보고 싶다", "난 또 석유속에서 나온줄 알았다", "흑인인줄 알았잖아", "해파리한테 쏘일 염려는 없겠네" 등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키니 저리가라 초강수를 둔 수영복은 이 여성이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있을 건 다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물품들이 거래되고 있는 타오바오(淘宝) 인터넷 쇼핑몰조차도 이와 유사한 수영복을 찾아 볼수 없기 때문이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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