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7회 중국 두만강 지역 연길 국제 투자•무역 박람회'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7부터 31일까지 5일간, '연변 연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의 중국시장 수출확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월드옥타 중국 연변지회 유대진 회장은 “올해 제7회 2011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 무역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많은 기업인, 세계 각국의 기업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 연길은 IT 산업의 중심도시로 국가급으로 지명을 받았고 또한 북한의 나진항을 중국측에서 임대를 해 연변의 해상로가 열린 셈이다보니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연길에 관심을 갖기에 이번 박람회 참가 업체들이나 바이어들이 더 증폭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전시회는 약 300개의 전시부스가 전시되는데 그 중에서도 IT 산업부스, 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전시부스가 주종을 이룬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 동북3성의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는 선양 총영사관 주최로 한중 경제 포럼과 제6회 한중 IT 포럼, 제3회 한중 벤처포럼 등도 개최되어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인사들이 많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기업들 대표, 한국 벤처기업협회 회장 및 기업대표, 하이서울 기업가 협회 회장 및 기업인, 한국 여성벤처협회, 한국 IT 협회, 바이오 기업협회 등 많은 기업인 단체와 정치인 관,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세계 한인 무역협회는 OKTA 회장단과 각 50여개 지회장 및 기업인, 세계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세총)의 회장 및 40여개 지회의 회장 및 상공인, 세계한인 벤처협회(INKE) 회장 및30여개의 지부장 및 기업인, 미주 한인회, 유럽지역 한인회, 일본 민단 등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500여명 참여할 계획 이어 한국과 외국 25개 나라의 경제인등 총 외국 바이어가 800여명으로 보고 있고 중국내 바이어들은 평년과 같이 2,000여명의 바이어가 등록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항공권 예약이 어려운 탓으로 해외에서는 베이징이나, 상하이, 선양 등 중국내 도시와 연길 연결 편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듯하다.
▷연변일보/본지종합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