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회 임원들과 재외선거•교민현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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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영사국 이수존 심의관(왼쪽) |
재외동포 영사국 이수존 심의관이 지난 26일 상하이를 방문, 박현순 회장을 비롯 한국상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재외동포 영사국 일행과 함께 중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는 이수존 심의관은 “재외동포 영사국은 상생하는 동포사회 관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한국 선진사회를 위해 기여해주길 바라며, 중국은 특히 젊은 상하이가 교민사회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외선거와 영사 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상회 임원진들은 상해거주 교민들의 숙원사업인 상해한인회관 건립 기금 지원과 함께 의료, 교육,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외동포 영사국 이수존 심의관, 상해한국상회 박현순 회장, 총영사관 박경우 재외선거관, 유동욱, 오명, 정창수 한국상회 부회장, 변철환 재외동포 정책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한편, 상하이총영사관 전 정무영사를 지낸 이수존 심의관은 현재 일본 요코하마 총영사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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