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분기 중국의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 출하량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4분기 동안 중국 개인용 컴퓨터 출하량이 1.4% 늘어난 1840만대로(119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8%가 줄어든 1770만대를 기록한 미국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미국 IDC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세계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의 비중이 2.2%로 미국 보다 1%P 높은 수치다.
IDC 관계자는 2011년 중국 시장에서 출하량은 미국보다 100만대 적은 7240만대로 예상했다. 하지만 2012년에는 연간 출하량에 있어서도 중국이 8510만대를 기록해 766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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