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교류에 공헌한 외국인 46명에게 수여
지난 9일 상하이 시자오빈관(西郊宾馆)에서 거행된 2011년 상하이시 백옥란기념상 시상식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제성유압 이창호 동사장이 수상자의 영예를 누렸다.
올 해 백옥란상 수상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을 비롯한 19개 국가의 46명이 수상했다. 백옥란기념상은 1989년 제정되어 상하이 인재 육성해 이바지한 전문가, 교수 등을 비롯해 경제, 과학, 문화 교류에 공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3년간 모두 798명에게 이 상을 수여해왔다.
매년 각 상하이시 각 부문의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외사판공실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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