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택건설부는 9월 말까지 전국 도시서민주택과 판자촌 개조주택 착공이 986만 채가 이루어져 98%의 착공율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11일 인민일보(人民日報)보도에 따르면, 8월 말에 비해 9월의 신규 주택건설은 118만 채가 더 재개되어 12%를 끌어올렸다. 또한 1~9월까지 각지의 21만5000가구에 저렴한 임대주택 보조금을 신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베이징, 허베이, 산시, 랴오닝, 지린, 지앙쑤, 저지앙, 푸지엔, 산동, 광시, 충칭, 쓰촨, 산시, 간쑤, 닝샤 등 15개 성(자치구, 특활시) 도시서민주택과 판자촌 개조주택건설은 한 해 목표를 넘어섰다.
서민주택건설을 더욱 가속하하기 위해 국무원은 최근 서민 주택보금자리사업의 강도를 높이며 지방에 대한 지원자금을 확대하고 금융지원으로 공공임대주택건설 추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올해 11월 말까지 1000만 채 서민주택이 모두 착공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목표가 실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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