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는 신화사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경제는 경착륙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얼마 전 중국 국가통계국 경제경기감측센터의 판졘청(潘建成) 부주임은 톈진(天津)에서 중국 경제는 경착륙 가능성이 없으며 거시 조정의 방향은 향후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경제경기감측센터 통계에 따르면 PMI 지수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은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7월부터 9월까지는 각각 50.7, 50.9, 51.2로 소폭의 회복세를 보였고 기업생산지수는 51.1, 51.1, 51.3, 종업원지수는 50.5, 50.4, 51 등의 흐름세를 보였다.
아울러 기업들의 수익성 역시 안정적은 증가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1~8월간 민영기업 이익은 8871억위안으로 동기 대비 45.6% 늘어났고 주식제기업은 1조8262억위안으로 33.8%, 국유기업은 1조175억위안으로 20.6% 증가했다.
판졘청 부주임은 “PMI 지수, 기업주문지수, 종사자지수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은 경제가 아직은 확장 단계에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또 민영기업의 수익성이 국유기업보다 양호하다는 것은 민간 경제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중국의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4/4분기 설비투자 증가세는 소폭으로 둔화, 소비는 안정적으로 증가, 수출 증가세는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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