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12.5 기간 문화산업 육성 거듭 강조

[2011-10-19, 14:04:20] 상하이저널
중국이 12. 5 규획 기간 문화산업을 국민 경제의 지주산업으로 육성키로 또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 19일 보도에 따르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중국공산당 제17기 6중 전회'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문화체제 개혁 강화, 사회주의 문화 대발전 및 대번영 등에 대한 중대 문제 결정>을 통과했고 문화산업을 지주산업으로 육성시킬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에 앞서 중국은 연초의 12. 5 규획서 문화산업을 국민 경제의 지주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이미 밝혔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문화산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의 2.5%에서 5%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며 2015년에 이르러 문화산업 부가가치는 2009년말의 3.4배인 2조8500억위안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의는 또 현대화된 문화산업 시스템을 건설, 국유제를 주체로 여러 소유제가 공동으로 발전하는 문화산업 구조 형성, 문화소비 확대 등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문화산업 부양 관련 정책은 잇따라 발표되었다. 2009년 7월 국무원은 <문화산업 부양 계획>을 통과했고 2010년 4월에는 9개 부서가 공동으로 <금융기관의 문화산업 부양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 같은해 10월 국무원은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 관련 결정>에 문화산업을 편입시켰다.

문화산업에 대한 정부 당국의 지원책 강도 강화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둥싱(东兴)증권의 왕위취안(王玉泉) 애널리스트는 “문화산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이기 위해서는 일정하게 산업화를 이룬 세부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도서출판업, 영화/드라마 제작업, 온라인게임업, 광고업 등이 지원 중점 대상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