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무선인터넷 서비스망 신축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12.5 규획 기간 중 고속 무선 인터넷의 증축 목표에 따라 앞으로 상하이 시는 5000곳에 무선 인터넷 기지국을 건설해 인터넷 이용에 편리를 도모할 것이라고 9일 동방조보(东方早报)가 보도 했다.
8일 시정부협의회의 2011년 위원연말시찰 <지혜도시건설추진(推进智慧城市建设)> 좌담회에 따르면 2013년 말 까지 인터넷 광대역 도시, 무선 인터넷화 도시를 건설하고 100MB속도로 시 전체 인터넷을 고속화하고 범위를 폭넓게 할 것이라고 했다.
광선 연결 계획은 350만 가구를 목표로 내년 1분기까지 차세대 방송(NGB)방식의 사용자를 현재 100만 가구에서 200만 가구까지 두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5000곳에 무선인터넷망을 신축하고 220개 TD-LTE 기지와 건물 내 서비스망을 건설하게 된다.
올해 TD-LTE 시스템은 푸둥장장(浦东张江), 루자쭈이(陆家嘴), 인민광장(人民广场), 쉬자후이(徐家汇) 등 핵심 상권 지역에 먼저 건설될 것이고 앞으로 2015년 이내에 모든 공공장소에의 고속 무선 인터넷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푸둥 전역에 무선 인터넷 망이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3G,Wi-Fi 연결 망이 있는 지역은 1632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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