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기업탐방] 한국금융의 Pioneer Bank 산업은행 상하이분행

[2011-11-18, 23:54:05] 상하이저널
기업에게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58년동안 우리나라의 국민경제 발전과 궤를 같이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금융 전담은행임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산업은행 상하이 분행은 수교초기인 96년 설립된 이래 자해의 기업금융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중국진출기업에게 토털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규모 12억불의 지점형 외자은행 분행이다.

산업은행은 중국내에 현재 상하이를 포함해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등 3개 도시에 영업점을 두고 있으며, 선양(沈阳)을 비롯해 청두(成都), 다롄(大连), 칭다오(青岛) 등에 사무소 또는 주재원을 파견하고 있다.

내년에는 선양사무소를 영업점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한국계 기업의 진출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영업점을 늘려 나가 한국기업의 성공적 중국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진출기업의 ‘요람에서 성공까지 함께하는 은행’

산업은행 상하이분행은 IMF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난 2000년 중국진출 한국계 은행 최초로 인민폐 영업인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장단기 대출에는 무역금융, 외환, 예금, 자문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명재 분행장은 “산업은행 상하이분행은 기존의 전통적인 기업대출 외에도 올해 들어 쓰촨성(四川省)에 PF관련 금융을 취급했듯이 앞으로도 기업의 구미에 맞는 금융기법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 법규상 제약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본점과 산은금융내 관계회사들과 협력하여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중국내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한국시장에서 IPO추진기업에 대한 자문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기업의 Needs를 최대한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산업경제 지킴이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90년대 후반 외환위기때 국책은행으로서 국가 산업을 지키기 위해 대출금 출자전환 등을 통하여 그 역할을 헌신적으로 해내 ‘기업과 고락을 함께하는 은행’, ‘비올 때 우산을 함께 쓰는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도 했다.

이명재 분행장은 “이러한 경험이 중국에서도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시 기업들이 대출 상환압박을 받던 시절에 ‘힘든 시기는 기업과 함께 한다’는 자세로 적극 대응하여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은행과 우리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본점에서는 장쑤기업 육성을 위해 주요 대기업과 공동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등 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kdb파이오니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중국에서도 접목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교민들께
“상하이 진출 15년 중국내 금융노하우로 교민들과 함께 성장”

산업은행 이명재 상하이분행장
산업은행 이명재 상하이분행장

유럽의 국가 부도위기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얼어 붙고, 물가안정을 우선시하는 중국의 통화긴축정책 등으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은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그 어느 대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도 교민분들, 기업, 은행 모두가 멀리 보고 서로 도우며 단결한다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산업은행도 다양한 금융구조를 활용하여 기업들의 자금질곡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상하이는 중국 국내은행 520여개, 20개국 외자은행 100개 등 총 620여개의 영업점이 백가쟁명식으로 경쟁하는 금융의 정글 속인데, 저희 산업은행은 58년 축적한 기업금융 노하우와 지난 15년간 상하이에서 축적한 중국내 금융 노하우를 접목하여 전장과 같은 금융정글을 헤쳐나가 중국진출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교민분들께 그 속에서 나오는 금융의 이익을 되돌려주는 한국금융의 Pioneer Bank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주요업무 소개>
1. 설비자금대출
기업이 신규 또는 추가로 공장설립 및 관련 기계장비 구입시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 장기(3~8년)로 융자

2. 운영자금대출
원재료 구입 등 기업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용 대출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2년

3. 기타대출
•어음교부: 기업의 원재료구입 대금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당행 어음을 교부
어음인수: 기업이 상품매출대금으로 교부받은 은행보증어음에 대해 인수
•수출신용장 담보대출: 기업이 해외로 상품을 판매키로 하고 받은 수출신용장을 담보로 원재료 구입비 등 운영자금 대출

4. 보증
기업이 원하는 관계기업대출에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원리금 지급보증 및 각종 공사이행을 보증하는 이행보증 등 기업이 상거래상 발생할 수 있는 채무에 대해 각종 보증 취급

5. 외환관련 업무
수입신용장 발행, 수출신용장 통지, 기업 및 개인의 환전 송금, D/A, D/P 업무 등 취급(취급가능통화: RMB U$, EURO, JPY 등)

6. 예금업무
기업과 개인의 정기예금, 통지예금 등 각종 예금(RMB, U$, EURO, JPY 등)

7. 자문 등
기업의 중국 또는 한국시장에서의 IPO, 중국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중국시장조사, 개업재무와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하여 본점 또는 산업금융그룹 내 자회사들과 연계한 각종 자문서비스 제공

<기업대출절차 안내>
①융자상담, 차입신청
사업계획서와 회사소개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영업점에 상담

②심사요청
영업점에서는 대출적격여부, 신용상태, 계획사업에 대한 예비검토 후 U$500만 이하는 영업점 내 위원회 앞, U$500만 이상은 본점 앞 심사요청

③승인신청
사업성, 기술성, 상환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소정절차에 따라 승인여부를 결정하여 통보

④약정체결
해당고객과 승인조건에 따라 융자약정 체결

⑤대출금지급
시설자금의 경우 공사진척도에 따라, 운영자금은 중국에서 정한 관련규정에 따라 대출금 지출


 韩国产业银行 上海分行
Add: 上海市浦东新区世纪大道100号上海环球金融中心38楼3810室
Tel: 021)6887-1234 / Fax: 021)6877-5557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