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내년 수출입총액 최고 4조3200억$ 예상

[2011-11-23, 17:48:31] 상하이저널
중국 발개위 전문가는 중국의 내년 수출입총액이 4조3200억달러를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23일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중국 발개위 전문가가 중국의 내년 수출입총액이 4조2000억달러~4조32억달러 내외로 14%~17.5%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올해보다 한층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 발개위 경제무역부의 22일 발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 10월 수출입총액은 2979억5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8.3% 줄어들었고 동기 대비 증가세는 1월의 44.1%에서 21.%로 떨어졌다. 그 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1574억9000만달러와 140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각각 7.2%, 9.5%씩 낮았고 동기 대비 증가세는 1월의 각각 37.6%, 51.6%에서 15.9%, 28.7%로 하락했다.

발개위 대외경제연구소 비지야오(毕吉耀) 소장은 중국증권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외부 수요 감소, 국내 생산원가 상승, 위안화의 빠른 절상 등을 수출입총액 증가세가 빠르게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1~9월간 일반 무역 수출입의 동기 대비 증가세가 빠른 대신 가공무역 수출입 증가세는 뚜렷하게 둔화되었고, 수출 시장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진 대신 아시안 등 신흥 시장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졌고, 수입 시장에서 유럽연맹, 미국 등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세는 수출보다 높았다며 수출입 구조는 한층 양호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세계적으로 경기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내년 수요는 계속 줄어들 것이고 이는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중국의 내년 수출입총액은 올해보다 14%~17.5% 내외 높은 4조2000억달러~4조320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6.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8.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8.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9.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