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남짓한 시험영업을 거쳐 지난 25일 훈춘박림음식오락봉사유한회사가 정식으로 영업에 들어갔다. 박림음식오락봉사유한회사는 훈춘시에서 유치해들인 주내 첫 러시아 독자기업이다.
금년에 훈춘시관광국에서는 투자유치를 관광사업의 중요한 일환으로 삼고 국내외상공인들과의 교류, 합작을 적극 추진했으며 훈춘의 정책, 자원, 지역 우세 등을 널리 홍보했다. 관광을 통해 훈춘에 대해 농후한 흥취를 가지게 된 러시아상공인 스타스는 일련의 고찰을 거친 후 훈춘시에 음식업과 오락업을 주요경영항목으로 한 박림음식오락봉사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실내면적이 2100㎡에 달하는 이 회사에는 식당, 클럽, 당구장 등이 설치되어있다.
스타스는 훈춘은 환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청신하고 인문력사가 유구한 근해통상구도시로 러시아에까지 소문이 나있으며 훈춘에 와서 관광, 쇼핑, 휴가, 생활하는 러시아인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로관광객들에게 양질봉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훈춘의 발전에 한몫 하겠다고 표했다.
▷연변일보/박득룡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