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연휴 기간 상하이 두 공항을 이용해 출입국한 여행객이 18만8000명에 달한 것으로 통계되었다.
4일 신문만보(新闻晨报)는 상하이 두 공항의 통계 데이터를 인용, 1월3일24시까지 신정 연휴 3일간 푸둥(浦东)공항과 훙챠오(虹桥)공항을 이용한 출입국자는 18만8000명을 기록하면서 상하이 두 공항 전체 이용자의 99.3%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 중 푸둥공항을 이용한 출입국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훙챠오공항을 이용한 출입국자는 지난해 대비 16%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18만8000명의 출입국자 중에서 중국인이 56%를 차지했고 주요 목적지는 대만, 홍콩, 마카오, 한국, 일본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 연휴 기간 대만 방문 중국인은 전년 대비 3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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