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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공업경제 25% 성장

[2012-01-19, 09:50:31] 상하이저널
화룡시 동기대비 66.9% 증가, 2년 연속 주내 1위

지난해 연변주의 공업경제는 4대 기간산업 및 장비제조업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달성하고 현, 시 소속 공업기업이 강세를 나타내며 공업의 견인역할이 발휘되고 중점기업의 생산운행이 안정을 유지하는 등 특점을 나타냈다.

4대 기간산업 및 장비제조업이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연변주 34가지 공업 업종가운데 32가지 업종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14가지 업종의 성장속도가 전 주의 평균수준을 초과했다.

4대 기간산업 및 장비제조업에서 실현한 공업생산액이 553.4억원에 달해 생산액총량의 81.5%를 차지해 2010년 동시기 대비 38% 성장, 그중 식품(연초), 임산공업에서 실현한 생산액이 각기 146.4억원, 144.7억원에 달해 동시기 대비 각기 36.5%, 45.7% 증가했다. 에너지광산업에서 실현한 생산액이 121.7억원에 달해 34.2% 증가, 장비제조업에서 실현한 생산액이 92.4억원에 달해 동시기에 대비 37.7% 증가, 의약공업에서 실현한 생산액이 48.3억원에 달해 32% 증가했다.

연변주 규모이상 공업과 현급이하 소속기업에서 실현한 생산액이 556.6억원에 달해 공업생산액총량의 82%를 차지, 2010년에 대비 46.9% 증가, 전 주 평균수준보다 6.3포인트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8개 현, 시의 정황을 보면 화룡시가 지난해에도 66.9%의 성장세를 나타내 연속 2년간 1위를 차지, 도문, 돈화, 안도, 왕청, 룡정의 생산액증가폭이 전 주의 평균수준을 초과, 각기 54.2%, 51%, 49.9%, 46.9%, 45.2% 성장했다. 연길과 훈춘이 각기 40.3%, 40.2% 증가했다. 이외 기타 소속기업중 성소속기업에서 실현한 생산액이 22.4억원에 달해 동시기에 대비 27.4% 증가, 중앙소속기업에서 실현한 생산액이 79.2억원으로 16.5% 증가, 주소속기업에서 실현한 생산액이 20.5억원으로 12.1% 증가했다.

중점기업의 생산운행이 안정을 유지했다. 32개 중점기업 중에 27개 기업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생산액 271.1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2010년 동시기에 대비 19.6% 증가했다. 주영업수입이 248.2억원에 달해 16.4% 증가, 이윤세금액이 64.2억원에 달해 12.9% 증가, 이윤액이 22.6억원으로 17.4% 증가했다.

이윤기업이 26개로 이윤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1.3%에 달하고 16개 기업이 결손기업으로부터 이윤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연길담배공장, 훈춘광업집단, 길림천지광업 등 기업의 속도가 가장 빨랐는데 지난해 각기 생산액 64.1억원, 19.7억원, 17.4억원을 창출해 각기 23%, 28.5%, 36.1%의 성장세를 보였다.

각각 이윤세금 39.7억원, 2억원, 4.1억원을 창출, 훈춘자금광업, 길림덕전세멘트 왕청분회사, 연변신명제지 등 기업의 경기운행이 안정을 유지하였는데 지난해 각기 생산액 10.4억원, 7.1억원, 5.1억원을 실현하여 동기 대비 각각 12.8%, 20.6%, 11.7%의 성장을 유지했다.

각 이윤세금액 6.9억원, 3.1억원, 1.2억원을 창출했다. 연변천지광업, 화룡쌍룡몰리브덴 등 중점기업의 생산이 강세를 나타냈는데 지난해 이 두 기업의 생산액은 동시기에 대비 각기 81.8%, 104.2% 증가했다. 훈춘대당발전소에서 12억원의 생산액을 창출해 동시기에 대비 10.1%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한해 연변주의 공업경제는 1.4분기 1, 2월에 48.7%, 36.6%의 성장세를 유지하다가 3월에 들어 29.2%로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2.4분기에는 4,5월에 30%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6월에 28.9%로 소폭 하락했고 3.4분기인 7월에 28.7%의 성장속도를 유지하다가 9월에 들어서는 물가인상의 영향과 국제경제환경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32%의 성장세를 보였다.

4.4분기에 들어서서는 공업생산이 빠른 성장구간에서도 경기하락과 안정을 반복하는 경기운행을 유지하다가 11월부터는 27.5%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시작하였는데 총적으로 전년 우리 주의 공업경제는 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연변일보/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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