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한국산업은행 상하이지점이 29일 개점 10돌을 맞았다.
이날 산업은행 상하이지점은 김양 주 상하이 총영사, 닝리밍(寧黎明) 상하이은행연합회장, 홍페이리(洪佩麗)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부국장, 팡싱하이(方星海) 상하이시 국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마오(金茂)빌딩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점 1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기념사에서 세계 유수금융기관이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하이에서 산은이 한중경제협력의 가교로서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에 앞서 왕화칭(王華慶) 은행감독관리위원회 국장과 진윈(金運) 상하이포동발전은행장을 각각 면담하고 금융부문 협력과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