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광케이블 인터넷 사용자 수가 내년 7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펑궈친(冯国勤)상하이정치협상회의 의장은 지난 6일 “상하이텔레콤은 현재 ‘스마트 상하이 조성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광케이블 인터넷 사용자 수가 750만명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가 7일 보도했다.
펑궈친 의장은 상하이텔레콤을 방문 ‘스마트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을 살펴보고 “상하이텔레콤은 ‘도시 광케이블화’와 ‘무선 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며, “이는 정보 기술 발전사업이 국가 종합 발전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상하이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일환인 광케이블 인터넷 설치사업을 통해 △2013년 광케이블 인터넷 사용자 수 750만 돌파 △광대역 평균 속도 32M 달성 △상하이 내 와이파이 핫스팟 1만 곳 이상 △3G 서버 600곳 증설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상하이시 광케이블 인터넷 사용자는 130만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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