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화)부터 25일(토)까지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프로젝트 그룹 '아이고-IGO'의 해외정기전이 개최된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고-IGO'는 비영리 문화 전시 예술팀으로, 이들의 이름은 희로애락을 동시에 표현하는 한국의 감탄사 '아이고'와 같은 발음을 가진 'I go'를 조합하여 '내가 간다'라는 진취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아이고-IGO'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재학, 졸업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체로, 주로 설치미술을 중심으로 입체(조각)와 평면(회화)적 표현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실험적 정신을 추구하고 있다.
'아이고-IGO'는 일본 후쿠오카 와타가타 예술제, 중국 베이징 798 예술구 골든 에이지 갤러리 등을 통하여 해외 정기전을 개최해 왔으며, 상하이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전시기간 내 문화원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ㅇ일시: 2월 21일~2월 25일, 9:00~18:00
ㅇ장소: 상하이한국문화원(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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