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탄 온라인뉴스]
섹시가수 하유선의 이름을 딴 패션매장이 중국 백화점에 열려 화제다.
하유선은 4월 30일 중국 허난성에서 열린 ‘한중문화교류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류백화점인 ‘한류관’의 오픈식을 겸해 치러졌다. 백화점에는 이날부터 하유선의 이름을 딴 ‘하유선 패션’이 중국팬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하유선 패션’은 중국 청소년들이 애용하는 하유선의 패션 스타일 및 악세사리를 비롯, 한국에서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과 소품들을 다루는 가게다.
축하공연 후 매장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하유선은 “패션매장이 잘 되어 중국에서도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날 백화점 건물 오른쪽 외벽에는 하유선의 모습이 그려진 2층 높이의 대형 브로마이드가 설치돼 중국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이 두번째 중국방문인 하유선은 문화교류 행사를 비롯해 각종 방송출연 및 팬사인회, 기자회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하유선 소속사는 “조만간 중국 현지에서 새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라며 “7~8월께 대형 콘서트 및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라디오에서 DJ로 데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