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협의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로!
2012년 재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가 총회를 개최해 2011년을 회고하고 2012년 조직구성 및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하이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는 40여명의 IT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채욱 제7대 회장이 진행을 맡은 ‘한국IT기업협의회 소개’에서는 주요활동, 향후 활동방향과 2011년 사업후기가 전반적으로 설명되었으며, 채욱 전임 회장은 “IT협의회는 공동의 관심사로 인해 모여 서로 정보교환 및 공부하는 모임의 결과”라고 IT기업협의회의 정의를 내렸다. 이어 김일중 회계사의 2011년 감사회계보고를 끝으로 2011년을 회고하는 1부의 막이 내렸다.
2부에서는 채욱 제7대회장의 감사패 수여식을 시작으로 고재수 제8대회장의 취임사가 진행되었다. 고재수 제8대회장은 “한국정부와 중국정부가 IT사업에 같이 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힘찬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체제를 도입한 이번 제8대 협의회는 멘토단(13명), 운영위원단(19명), 전문위원단(23명)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존경 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협의회’라는 원칙을 갖고 운영된다.
제8대 협의회의 2012년 주요사업으로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자체 세미나 및 비즈니스 스쿨 외에도 ∆한중IT포럼 ∆80여 개의 회원사 전시회 ∆IT저널 월간지 발행 ∆비즈니스 카페 개설 ∆유학생과의 교류가 새로 추가되었다.
이어 진행된 ‘예산조달 계획발표’에서는 ∆회원사 회비 ∆국가정책자금 ∆공동주최 후원/협찬 ∆중국IT시장/서비스에 대한 컨설팅이 차례로 소개됐다. 또 임원선출, 선거권 추가, 정준회원 구분 등에 대해 임원진의 열띤 토론 끝에 관련 정관을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준형 인턴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