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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중국의 금약그룹과 건설부동산 사업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림건설과 금약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중국, 미국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건설 공사 수주사업, 건설 및 개발사업에 대한 PM(Project Management)•CM(Construction Management) 용역 수행 등에 대해 자원과 인력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금약그룹은 이날 한국지사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림빌딩에 입주시키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 이어 열린 중국 헤이룽장성 목단강시 대표단의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우림건설 심영섭 회장, 금약그룹 김춘학 회장, 임관해 목단강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약그룹은 부동산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국 흑룡강성 기반의 민영기업이다. 한국과 중국에 IT•태양광발전 등 16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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