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020년 세계지도국 부상<獨재단 여론조사>

[2006-06-04, 03:05:02] 상하이저널
(베를린=연합뉴스) 2020년에는 미국이 유일한 세계 지도국으로서 지위를 상실하고 중국이 지도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세계인들은 전망하고 있다고 독일 베르텔스만 재단이 2일 밝혔다.

독일 출판, 미디어 그룹인 베르텔스만 계열의 이 재단이 주요 9개국 시민 1만여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는 2020년에도 미국이 세계 지도국의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55%는 중국도 지도국의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81%는 현재 미국이 세계 지도국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중국이 이미 지도국의 위치에 도달했다고 보는 응답자도 45%에 달했다.

`21세기 월드파워'라는 제목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9개국 시민 각각 1천-1500명씩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국에 이어 인도도 월드파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응답자의 24%는 2020년 인도가 지도국의 위치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그렇다는 응답은 1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5개국은 향후 15년간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러시아행 1천억원대 '짝퉁' 적발 2006.06.04
    (부산=연합뉴스) 부산항을 거쳐 러시아로 가는 시가 1천억원대의 이른바 '짝퉁' 물품이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2일 중국에서 러시아로 환적되는 컨테이..
  • 중국, '홍수의 계절' 진입..대책마련 부산 2006.06.04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이 강과 하천의 물이 불어나 홍수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증수기(增水期)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남부.동부.중부 지방에서는 벌써부터 홍수로 인..
  • 잇따른 중화권 공연 취소ㆍ연기 문제 있다 2006.06.03
    (서울=연합뉴스) "마카오 공연 취소에 이어 중국 선양(瀋陽)에서 열릴 공연마저 연기됐습니다. 이러다간 공연 당일 연예인이 나타나기까지 믿지 않는 사태에 이를까..
  • "中 수입총액, 2010년 1조달러 돌파"<보시라이> 2006.06.03
    (베이징=연합뉴스) 무역수지 흑자를 이유로 위안화 절상압력을 받고 있는 중국은 수입을 지속적으로 확대, 5년 내에 수입총액이 1조달러(약 947조원)를 넘어설 것..
  • 中 온라인게임 시장규모 올해 한국 추월 2006.06.03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이 올해를 기점으로 온라인게임 시장규 모에서 한국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2일 중국의 인터넷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10.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