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해외여행객, 중국에선 '골프' 태국서는 '귀금속'

[2006-06-04, 04:04:08] 상하이저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한국의 해외관광객들이 중국에서는 골프를 치고 태국에서는 귀금속을 구입하는 등 국가별로 정형화된 소비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는 올들어 지난 4월 말까지 해외 신용카드 사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해외 관광객들은 방문 국가에 따라 다른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 밝혔다.

국가별로 신용카드 사용액 상위 15개국을 산출하고 해당 국가에서 10개 주요 소비 분야를 선별해 봤을 때 중국지역에서는 회원제 스포츠 클럽이 12억5천77만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최근 중국 지역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골프 관광객 수요로 추정된다.

또 태국에 가서는 금은방에서 25억4천76만원을 소비했으며 보청기 등 난청의료장비를 구입한 사례가 많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서는 가전제품, 호주에서는 의료서비스, 이탈리아에서는 의류, 프랑스에서는 화장품, 홍콩에서는 백화점 등이 여타 국가에 비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많은 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교육 서비스와 대학 학비 분야에서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돼 국내 어학 연수생 및 유학생들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 분야에 씀씀이가 큰 것을 입증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SK,中 아이캉병원 분원 개설 추진 2006.06.04
    [파이낸셜뉴스] SK㈜가 지난 2004년 53%의 지분(420만4000달러)을 투자해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에 설립한 아이캉병원의 분원(2호점) 개설을 추진한다...
  • 톈안먼사태 17주년..여전히 닫힌 `톈안먼' 2006.06.04
    (홍콩=연합뉴스) 중국이 민주화 요구 시위를 유혈진압한 톈안먼(天安門) 사태 17주년을 하루 앞둔 3일 중국은 여전히 긴장 속에 감시의 눈초리를 번뜩이고 있다...
  • 간첩 혐의 중국계 과학자 160만달러 보상합의 2006.06.04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중국에 정보를 넘긴 간첩이라는 혐의를 받았던 중국계 핵과학자가 미국 행정부 및 언론사로부터 모두 160만 달러를 보상받게 됐다. 2일(이..
  • 중국 남부 폭우.홍수 피해 잇달아 2006.06.04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과 푸젠(福建)성 일대에서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 29명이 사망하고 많은 재산피해가 났다고 반관영 통..
  • 中, 일부 어성초 주사제 사용등 전면금지 2006.06.04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에서 이번에는 어성초(魚腥草)를 원료로 해서 만든 일부 주사제가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부작용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10.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