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中国网)은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4%를 기록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中国国家发改委) 장사오치앙(张晓强) 부주임은 지난 3일 보아오포럼(博鳌亚洲论坛)에서 중국의 1분기 GDP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각각 8.4%, 3.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는 올해 중국경제의 좋은 시작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2012년 세계경제전망의 확실성과 불확실성”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장 부주임은 GDP 7.5%성장 등을 포함한 올해 중국 경제발전 목표를 떠올리며 “이를 실현해내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이 이어서 장 부주임은 “중국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안정적인 화폐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수입을 올리고 내수를 진작하는데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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