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명 연휴 기간 대형 사고가 9건 발생한 것으로 통계됐다.
5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국가안전감독관리총국이 공식 사이트에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청명 연휴 기간 전 중국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는 9건으로 지난해 청명 연휴 때보다 7건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른 사망자 및 실종자는 41명으로 전년 청명 때보다 29명 적었고 41.4% 감소했다. 그 중 탄광 사고 발생으로 4명이 사망했다.
이 밖에 성묘객 증가, 서남 지역 가뭄, 북부 지역 풍속 증가, 남방 지역 기온 급상승 등으로 베이징 쥐융관(居庸关), 산시(山西), 허베이(河北) 2개성 인접 지역, 광시(广西) 꾸이린(桂林) 야오산(尧山), 광둥(广东) 단샤산(丹霞山) 등 지역에서 삼림 화재가 일어났다.
하지만 여러 부문이 화재 발생 즉시로 구조에 나섰고 인공강우 등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해 인원 사망과 경제적으로 큰 손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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