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3월 차량판매량이 저조했던 지난 1, 2월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3월 차량 판매현황에 따르면 3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188만대로 동기대비 3.38% 성장하였고, 판매량은 183만대로 지난달에 비해 17.33%, 동기대비 1.02% 올랐다고 신식시보(信息时报)는 보도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동기대비 각각 1.83%와 3.40% 떨어진 478만대와 479만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에 승용차 판매량은 동기대비 1.25% 하락한 377만대이며, 상용차(商用车) 판매량은 동기대비 10.60% 하락한 101만대이다.
기업별 차량판매순위로는 3월 판매량 및 1분기 누적판매량 모두 상하이GM이 앞서고 있었으며, 그 뒤를 일기-폭스바겐, 상하이폭스바겐과 동풍니싼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북경현대는 5위를 기록하였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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