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수요 거래 활성화를 위한 우대 정책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24일 서안만보(西安晚报)는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의 보도를 인용해 제1주택 대출금리에 대한 인하 조정에 이어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난창(南昌) 등 중•소도시가 주택공적금 대출한도에 대해 15%~25% 내외 상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후허하오터시의 경우 독신 근로자의 주택공적금 대출한도는 기존 30만위안에서 40만위안으로, 맞벌이 부부는 40만위안에서 50만위안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난창시의 경우는 도심 지역 아파트 구입 시 40만위안에서 50만위안, 일반 아파트 구입의 맞벌이 부부에 해당 시에는 최고 60만위안으로 높아졌다.
실제로 주택공적금 대출한도에 대해 상향 조정에 나서고 있는 도시는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랴오닝(辽宁) 선양(沈阳), 신장(新疆) 커라마이(克拉玛依), 산둥(山东) 빈저우(滨州), 허난(河南) 정저우(郑州), 신양(信阳) 등은 주택공적금 대출한도에 대해 상향 조정을 계획 중에 있으며 그 폭은 15%~25% 내외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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