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국외식품생산기업등록관리제 5월 1일부터 시행

[2012-04-26, 20:19:01] 상하이저널
aT “관련 동향 주시해 신속 대응하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중국 정부에서 국외식품생산기업등록관리제도 실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 질검총국은 지난 3월 22일 <수입식품 국외생산기업등록관리(개정)규정(进口食品国外生产企业注册管理规定)>을 오는 5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국외식품생산 기업은 반드시 중국 정부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을 하지 않은 기업의 제품인 경우 수입이 어렵게 될 전망이다.
주요 등록절차는 소재국가(지역)의 관련부서를 통해 중국의 법률법규 및 표준규범에 부합된다고 인정될 경우, 동 기관의 추천을 통해 중국 국가인증인감위원회에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의 경우 식약청 등이 해당 관련기관에 해당된다.

상하이 aT센터 전기찬 지사장은 “2012년 (개정)규정의 시행을 앞두고 4월 현재까지 구체적인 등록대상 품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 제도는 1999년 시범시행 이후 2002년 정식으로 규정화되었으며 당시 등록 대상품목은 가금육, 육류제품 및 식용 가능한 육류 부산물 및 내장 등 육류제품 위주였다”고 전하고, “향후 중국 정부에서 요구하는 등록 대상품목이 기존의 규정과 유사할 경우 육류제품 자체가 양국 검역 상 수출이 불가한 품목이기 때문에 파급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대상 품목이 확대될 경우 수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주시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우리 농식품 수출 2위('11년 기준 U$13.8억불)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12년 3월말 현재 대중 농식품 수출액은 2.94억불로 전년대비 13.5%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찬 지사장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100억불 달성을 위해 대중 수출장애 사전대응은 물론 대도시 중상층 및 내륙 신규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