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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시험]TEPS

[2012-05-04, 15:47:52] 상하이저널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영어시험이다. 텝스가 일반적인 영어 공인 시험과 가장 다른 점은 단순 암기나 요령을 통해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는 점이다.

텝스는 두루 능통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분석능력 및 추론능력 또한 요구하며 영어에 대한 상당한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도 간혹 나오고 있다. 최최근 그 공신력과 변별력을 높이 인정받아 기업, 학교, 정부기관, 국가고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수요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청해 400점, 독해 400점, 문법 100점, 어휘 100점이지만 종합점수는 990점이 최고이다.

텝스 정복, 해법을 알고 접근하면 어렵지 않아

청해- 토플 리스닝과 달리 문제의 보기가 문제지에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강한 집중력이 필요하며 혼자 텝스 공부를 하면서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 때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시간도 재고 비슷한 환경에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표현들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유리하며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습득하기 보다는 적당량을 정해서 그 날 그 날 조금씩 암기 하는 쪽이 훨씬 빠른 방법이 된다.

독해- 난해한 글들이 많아서 실제로 해석이 되더라도 내용파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기에 많은 글들을 접해보지 않으면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해 파트에 강하다는 것도 텝스에선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독해는 청해와 함께 텝스에서 많은 평소 많은 글들을 읽어보아야 하며 단지 해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성자의 의도를 들여다보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꾸준히 늘려야 한다.
문법-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에 앞에 문제는 최대한 빨리 풀어나가야 한다. 이 영역은 새로운 문제가 매번 출제되기 보다는 특정 문제 유형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보되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보며 안 틀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 기출어휘는 무조건 외우자. 어휘 시험은 많은 어휘를 알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어휘는 일단 외워야 한다. 또 독해나 청해를 통해 어휘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어휘파트라고 어휘부분에 나와있는 단어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독해나 청해 파트에 나오는 단어들을 병행해서 외우면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그 어휘의 용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입시 경쟁에서 영어 공인성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에게 알맞은 전형을 선택하고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원하는 바를 알고 해법을 준비한다면 어떤 시험이라도 정복할 수 있다.

▷고등부 학생기자 김성태(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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