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기 연착이 잦아지면서 비행기연착보험이 등장할 전망이다.
동방망(东方网)은 중국 내 항공기 연착으로 인한 항공사와 고객간의 마찰이 잦아지면서 비행기연착보험이 여러 보험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보험상품이라고 보도했다.
상하이여행국 다오수밍(道书明) 국장은 11일 “민생방담(民生访谈)”에서 “보험회사들이 하루빨리 비행기연착보험상품을 널리 보급하길 바란다”며 “해외에서는 이미 100%로 시행되고 있는데 상하이는 아직 그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을 통해 기업들은 반드시 보험을 구입하고 승객들은 보험을 구입함으로써 자신의 손실을 줄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오수밍은 이어서 “금융회사와 보험회사들이 현재 관광사업에 적합한 보험상품을 더욱 많이 출시하여 기업과 소비자의 권리를 지켜줬으면 한다”며 “이러한 보험상품을 통해 우리 관광사업을 규범화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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