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시작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제18회 상하이 TV페스티벌’은 전세계의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프로그램 마켓, 프로그램 포럼이 하나로 연결된 페스티벌로 아시아에서 비교적 큰 TV페스티벌이다.
매그놀리아 시상식(Magnolia Awards) 대상인 “백목련(白玉兰)”상에는 매해 50여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TV구성과 제작회사들이 우수한 작품들을 선발해 출품하고 있다. TV 페스티벌 조직 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상하이 TV페스티벌에서는 촬영, 영상, 구성 부문의 최고로 뛰어난 작품에게 수여하는 “백목련(白玉兰)”상에 금년에도 TV영화, TV연속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4개 부문에서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여러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아시아에서 가장 큰 컨텐츠 미디어마켓의 하나로써 그 독특한 입지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국제영화 및 TV마켓’, ‘Asian Animation Pitch & Catch’, 컨텐츠와 장비의 통합을 위한 방송 제작사와 현대의 기술회사 그리고 TV컨텐츠 제작자와의 상호교류를 위한 ‘NEW 미디어 및 방송장비 마켓’, ‘매그놀리아 포럼’등의 대규모 행사들을 포함하고 있다.
‘제18회 상하이 TV페스티벌’은 6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상하이전람중심서관(上海展览中心序馆)에서 열린다.
▷복단대 학생기자 이원규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