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반보조금 조사 건수가 세계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사회과학원 소속 재정경제전략연구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3회 무역 강국 포럼에서 발표한 <2012년 중국 무역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반보조금이 중국 무역마찰의 새로운 영역 및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반보조금 조사 건수가 세계 최다라고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가 21일 보도했다.
중국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중국은 2011년까지 6년간 세계 반보조금 조사의 주요 대상 국가가 되고 있으며 17년간 반덤핑 조사를 가장 많이 받은 국가다.
또한 무역마찰은 전통의 반덤핑, 반보조금, 보호무역 등을 제외하고도 ‘337’지적재산권 조사, 환경보호, 품질안전, 기준, 기술보호주의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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