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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신규주택 거래 크게 회복

[2012-05-22, 14:49:47] 상하이저널
부동산 업계 전통의 성수기 5월에 접어들자 전국 각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주택 거래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롄쟈(链家)부동산 시장연구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첫 3주간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선양(沈阳),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칭다오(青岛), 충칭(重庆), 청두(成都) 등을 비롯한 전국 10대 주요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는 5만6513채로 전월 같은 기간보다 22.6% 늘어났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2일 보도했다.

그 중 선전시를 제외한 9개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가 4월 같은 기간보다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항저우, 칭다오, 충칭, 청두 등은 10% 넘게 동반으로 상승했고 광저우, 칭다오 등의 증가폭은 70%를 초과했다.

광저우, 칭다오 등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것은 4월 비교 데이터가 지나치게 낮았던 원인 외 노동절 연휴 이후 부동산 가격 하락폭이 둔화 양상을 보이면서 안정세를 되찾기 시작했고 현 가격대 또한 수요자들의 기대 가격에 근접되어 실수요자들이 주택구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있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롄쟈부동산의 천쉐(陈雪)전문가는 분석했다.

광저우시의 지난 4월 신규주택 거래는 주별로 1000채 내외, 칭다오시는 800채 내외에 그쳤다. 지방 정부의 부동산 거시 정책에 대한 미세 조정이 거래회복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장수(江苏)성 양저우(扬州)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144㎡ 규모 이하의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데 한해 주택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한데 대해 주택건설부 관계자는 부동산 구제책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주택구입제한, 대출제한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조정 정책을 견지하면서 그 강도를 낮추지 않기만 하면 첫주택 구입, 실거주용 주택 구입 등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세 조정만큼은 받아 들일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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