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의 5월 부동산 거래가 최근 1년 사이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31일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여우웨이(佑威) 부동산 연구기관 통계를 인용해 상하이시의 부동산 거래면적이 이달 27일까지 67만㎡를 초과했다며 5월 부동산 거래가 최근 1년 간 최고 거래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여우웨이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시의 지난주(5월21일~27일) 신규 분양면적은 18만5600㎡로 전주보다 27.03% 늘어났고 분양가는 ㎡당 2만4648위안으로 15.95% 올랐다. 공급면적은 신규가 33만7800㎡ 늘어나 전주보다 53.20%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지난주 분양면적은 5월 주간 평균인 17만4600㎡보다 높았다며 거시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실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여우웨이 부동산 황쯔졘(黄志坚) 이사는 밝혔다.
황 이사는 분양가가 15.95% 크게 오른것에 대해 당 4만위안 이상인 고급주택이 2만4600㎡ 분양된데 힘입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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