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11차 5개년 계획 기간 대외무역 성장모델 전환을 추진하고 수출 브랜드 발전 전략에 힘쓸 것이라고 上海青年报가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상하이시가 제조기업들의 해외 공장을 건설과 원산지 이전을 지원하면서 당대 고민거리로 떠오른 국제 무역마찰을 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상하이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는 브랜드기업 및 자체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달 24일 상하이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는 “향후 상하이 제조기업들의 해외 발전도상국으로의 투자, 해외 선진국가로의 연구개발 투자, 다국적 기업의 국제간 인수합병 등을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또한 해외진출의 대규모화, 수익사업을 위해 브랜드 육성 자금 구축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상무부가 브랜드 기업에 대해 해외에서의 상표등록에만 해당한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돼 연구개발, 광고 및 보급, 판매망 구축, A/S 등 여러 영역을 포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랜드 기업 육성 관련해 상하이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는 수출액 100억 달러 규모 이상인 특대형 기업을 육성하고 50개 유명 수출 브랜드를 선정해 전국 지역으로 보급할 예정. 이와 관련해 해외 각 지역에 투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여기에는 각 지역, 민영중소기업들의 투자 애로 사항에 대한 자문 서비스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