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금요일 주상하이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는 상해 경제와 유학생들의 진로방향에 관한 학술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제는 작년 4월에 이어 제4회 학술제이다. 상하이에 소재한 각 대학(화동사범대, 동제대, 상해외대, 교통대, 재경대, 복단대)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 경제의 심장부인 상하이의 경제와 유학생들의 `취업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신천지 개발과 상해 리농주택', `유학생의 취업 방향', `유학생의 재테크' 라는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되었다.
유학생들은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하여 준비 한 주제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발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유학생들의 학술제를 참관한 한 기업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유학생들의 실력이 향샹되는 것을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한 유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극찬을 했다.
치열한 경합 속에 이번 학술제의 우승은 상해경제와 유학생들의 진로 방향 (부제:유학생 재테크)에 관해 설명한 복단대의 FUVIC 동아리가 차지하였다. 복단대의 FUVIC 동아리는 유학생들이 중국에서 가능한 재테크를 소개하며 중국 주식 시장 및 가상 시나리오까지 꼼꼼히 제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제를 주최한 재상해 한국유학생총연합회 한상길 회장은 "유학생들에게 취업의 편이와 기업 상황의 현실 상태를 이해시켜주기 위해 학술제를 개최하였으나 여러 기업 간부들이 바쁜 관계로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이원오 교육관은 "학술제의 내용이 점점 알차게 구성되고 있다"며 유학생들에 대한 기업과 교민단체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복단대 유학생 유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