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우유가 오염 가능성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발표됐다.
우유 등 유제품 안전이 뜨거운 이슈로 계속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우유산업협회 차오밍(曹明) 부비서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상하이시 우유는 8대지표에 대한 검출을 거치고 있어 오염 가능성은 전국에서 가장 낮다고 밝혔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12일 보도했다.
그는 상하이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젖소의 개인 사육을 취소하고 규모화된 목장 건설을 지원했고 착유에서 또 처음으로 자동화가 실현되어 원료우유의 위생 안전이 확보됨으로써 오염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원료우유구매대행소를 취소하고 유제품업체가 목장과 계약을 직접 체결하고원료우유가 공장으로 직접 운송됨으로써 공기와의 접촉이 줄어 품질보장이 한층 확실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유제품 품질에 대한 검측은 제3자에게 맡겨 지방, 단백질, 세균수량, 항생소, 아질산염, 체세포 등 8대 지표에 대해 상세하게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