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오 연휴 기간 국내외 관광에서 국내는 산야(三亚), 해외는 홍콩이 최고 인기를 누린 것으로 발표됐다.
25일 사천신문망(四川新闻网)은 온라인 여행서비스업체 셰청왕(Ctrip, 携程旅行网)이 통계한 데이터를 인용해 국내 여행에서는 산야, 해외 여행에서는 홍콩이 인기 최고순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올해 단오 연휴 관광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의 졸업 기념 여행, 가족 여행, 신혼 여행, 피서 여행 등이 위주, 그 중 자유여행이 70% 이상을 차지했고 에어텔, 카텔, 숙박+버스관광 등 여행패키지 상품에 관심이 모아졌다.
가격의 경우 국내외 노선 대부분은 뚜렷한 가격상승이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내 관광 인기도 상위 10위는 산야, 베이징(北京), 샤먼(厦门), 꾸이린(桂林), 리장(丽江),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 칭다오(青岛), 청두(成都), 지우싸이꺼우(九寨沟)순, 해외 관광 인기도 상위 10위는 홍콩, 서울, 방코크, 도쿄, 타이베이, 발리섬, 푸껫, 싱가포르, 몰디브, 오사카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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