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가 발표한 2011년도 글로벌은행실적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공상은행, 건설은행과 중국은행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고 중국망(中国网)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상은행은 432억달러(한화 49조343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면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건설은행과 중국은행이 각각 348억달러(한화 38조8348억원)와 268억달러(한화 30조6109억원)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4위로는 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J.P.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가 267억달러(한화 30조478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차지했다. 유럽은행 중에서는 HSBC은행이 219억달러(한화 23조9715억원)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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