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래 단속에 들어간 공공장소 흡연금지가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시건강추진위원회 사무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 2분기 금연단속을 맡고 있는 4개 관련부처가 2만3981개에 달하는 공공장소에 대해 금연 단속에 나선 결과 115개 업소와 흡연자 63명이 금연 위반으로 벌금14만6850위안이 부과됐다고 상해신문망(上海新闻网)은 지난 30일 보도했다.
금년 들어 금연법규 위반으로 223개 업소와 76명 이 적발되었으며 총벌금액은 41만7200위안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교통관리 부문은 <상하이시택시관리조례>, <상하이시공공장소흡연금지조례> 등의 관련 규정을 기반으로 운영 택시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섰다. 2분기 차내 흡연으로 단속반에 걸린 택시운전 기사는 35명에 달했고 1700위안의 벌금이 부과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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