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중국 연변인민방송국과 국제전화 사업과 TV포털등 다각적인 사업협력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전화 부문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은 자사 중국전용 국제전화 선불카드 판매금액의 일부를 중국 내 조선족 동포들의 복지증대와 자선사업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또 연변 인민방송국은 하나로텔레콤의 국제전화카드 판매 및 후원내용을 공익 광고 방영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양사는 하나로텔레콤이 7월에 서비스 예정인 TV포털 사업 및 미래 디지털 컨버전스 사업에 대해서도 양사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변인민방송국은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위치한 중국 내 유일한 한국어 종합 방송국으로 중국 내 200만 중국 동포가 주 시청자다.
특히 연변인민방송국은 오는 7월 말부터 위성방송을 통해 한국에 방송 송출도 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양사 제휴를 통해 하나로텔레콤의 국제전화에 대한 중국 동포 대상 적극적 홍보로 향후 하나로텔레콤의 대 중국 국제전화사업 매출의 신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