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비경을 소개합니다"
2012 상하이경상남도관광설명회가 지난 30일 매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관광설명회에는 상하이 여유국, 닝뽀시정부 여유국, 중국여행사유한공사 관계자 및 중국 여행사, 중국 언론 매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상남도의 관광 설명을 들었다.
윤상기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관광객 50만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관광홍보에 나섰다”며 “경상남도는 지난 1월 CNN에서 선정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곳 50곳 중 9곳이 경남지역이다”며 경남의 비경과 함께 관광 경쟁력을 설명했다.
서영충 관광공사 상하이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은 330만명을 예상하고있다. 관광업은 자연재해 불가항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이다. 한중 여행업계가 서로 상생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설명회가 한중 양국의 관광업 발전에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경상남도의 비경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교통, 숙박 등 관광 편의를 위한 인프라 등을 설명했다.
한편 CNN에서 선정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곳에 선정된 경상남도의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가장 높은 순위는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3위)이며 진해 경화역(5위), 창녕 우포늪(6위), 합천 해인사(13위), 진해여좌천벚꽃길(17위), 함양 다락논(29위), 황매산 철쭉축제(34위), 진주 촉석루(49위)이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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