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제조업 11개월 연속 위축 전망…9월 HSBC PMI 잠정치 47.8(상보)

[2012-09-20, 14:27:29] 상하이저널
중국 제조업 경기가 11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일 전망이다.

HSBC홀딩스는 20일(현지시간) 9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7.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 확정치인 47.6에서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준인 50을 밑돌았다.

확정치가 잠정치대로 간다면 중국 제조업 경기는 HSBC가 이 지수를 도입한 이후 8년 만에 가장 긴 위축세를 나타내게 된다.

취홍빈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활기가 없는 상태”라며 “고용시장에 더 많은 압박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정부가 최근 수주 간 도로와 지하철 건설 계획을 승인하는 등 부양책을 펼치면서 4분기에는 경기가 약간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경기둔화는 더욱 심화하고 있다.

바클레이스와 모건스탠리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7.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중국 정부 목표와 맞는 것이나 지난 1990년 이후 2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성장률이 7.4%로 7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PMI 잠정치는 420여 기업에 대한 조사가 85~90% 완료된 시점에서 나온다.

확정치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이투데이>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8.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9.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10.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