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DP 규모가 2025년에 이르러 두배가 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왕립은행(RBC)이 최근 발표한 <세계의 중국에 대한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GDP 성장률은 세계 모든 국가를 추월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중국은 2030년 전으로 고소득 국가의 대열에 들어설 것이고 GDP 규모는 2025년에 이르러 두배가 될 것이라고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28일 보도했다.
아울러 <201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산보고서>도 함께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백만장자 수는 전년에 비해 1.6%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북미 지역을 앞지르고 세계 1위로 등극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백만장자 수와 GDP 규모에서 모두 증가세를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인도 등 두 신흥국의 공헌이 컸다고 캐나다왕립은행은 밝혔다.
이 밖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산보고서>는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 10개 국가와 지역의 국내총생산액에 대한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했고 <세계의 중국에 대한 영향>이라는 보고서는 중국의 경제 성장에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요인들에 대한 분석에 중점으 두었다고 전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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