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선택, 나의 인생
올림피아 임경희 사장, 윤네트워크 박상윤 총경리 초청
재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와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가 함께 공동으로 지난 25일 하이톤 호텔 5층 대연회실에서 ‘나의 선택,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상하이에서 만나는 가을과 인생에 대한 스토리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스토리 강연에는 재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원과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원을 비롯 상총련 학생과 교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재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고재수 회장과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권국희 회장은 “상하이에서 만나는 가을과 인생에 대한 스토리로 인생에 대해 특별한 시간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스토리 강연을 개최했다”고 전하고 임경희 올림피아 총경리와 박상윤 윤네트워크 총경리를 강사로 소개했다.
임경희 올림피아 총경리는 초창기 중국에 와서 겪었던 실패 경험과 사업상 애로사항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세 번의 선택과 죽을 각오로 노력을 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과정을 설명했다. 임경희 총경리는 특히 현재 문제에 봉착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살아가면서 자기의 부족한 것, 실수 했던 것들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이 드러나야만 도움도 받을 수 있고, 자원이 되고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상윤 윤네트워크 총경리는 “꿈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을 시작하며 본인이
꾸었던 꿈들을 설명하고 꿈의 변화를 이야기 했다. 또한 “나로 인해 한 사람의 직원, 동료라도 삶이 개선될 수 있다면 성공이다”는 성공목표를 가지게 된 과정과 각자 자기가 살아가는 방식은 다르지만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자며 “착한 영향력 생산하여 보급하는 그런 한국인이 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중국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 과정이 남일 같지 않았다. 가을날 나의 인생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만들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연이 시작되기 전, 상하이 총영사관 박경우 재외선거관은 대선 부재자 신고 접수를 받고 재외부재자 선거를 독려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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