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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중국 新에너지 자동차 관련 규획, 아직 수정 단계 外

[2012-01-09, 17:43:11] 상하이저널
1.9(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경제통상정책] 중국 新에너지 자동차 관련 규획, 아직 수정 단계 (상해증권보, ‘12.1.7)




ㅇ 지난 1.5-1.6일에 진행된 ''''2011 세계 新에너지 자동차 대회''''에서 중국 공정원 양위성(楊裕生) 원사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주도의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관한 발전규획(2011-2020)>이 국무원의 심의를 거친 후 현재 수정 단계에 있다고 밝힘.



- 금번 회의에서 다수 전문가들은,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전지(電池)를 근거로 전동자동차의 발전을 규획하는 모형이어야 하기 때문에 전지 산업의 규범화 및 주도화를 강화하고 표준 시스템 및 측정․평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함.

-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의 우즈신(吳志新) 부(副)주임은, 과거 10년 간 에너지 절약 및 新에너지 자동차에 관한 자동차 업체와 국가 전략의 불일치로, 높은 가격과 비용이 新에너지 자동차의 시장화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었으며, 그중 전지(電池)의 원가가 전동 자동차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함.

- 중국 공업정보화부 전자정보사의 자오보(趙波) 부사장은, 전지 기술의 낮은 신뢰성 및 안정성, 그리고 상품의 짧은 수명 등의 요소들이 新에너지 자동차 발전을 저해시킨다고 지적함.








2. [산업동향] 베이징 4개 지하철 노선, 금년 말 개통 예정 (법제만보, ‘12.1.6)




ㅇ 1.6(금) 개최된 ''''2012년 철로교통사업건설의 안전한 질 및 사업건설에 관한 동원대회''''에서 베이징시 철로교통건설관리유한공사의 러구이핑(樂貴平) 사장은, 현재 이미 3개의 지하철 노선 착공이 확정되었으며 금년 말에는 6호선(1기 공사), 9호선(북쪽 구간), 8호선(2기 공사, 남쪽 구간), 10호선(2기 공사)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힘.



- 6호선(1기 공사)은 하이뎬우루쥐(海澱五路居)역-차오양차오팡(朝陽草房)역의 노선으로, 지하철 2호선, 4호선, 5호선, 8호선 등과 환승 가능함.

- 8호선(2기 공사, 남쪽 구간)은 두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되며, 그중 금년 말에는 베이투청(北土城站)역-구러우다제(鼓樓大街)역 노선이, 2013년 말에는 구러우다제(鼓樓大街)역-중국미술관(中國美術館)역 노선이 개통될 예정임.

- 9호선(북쪽 구간)은 베이징서(北京西)역-국가도서관(國家圖書館)역 노선으로, 2011년 개통한 남쪽 구간과 연결되어 향후 지하철 1호선, 10호선, 4호선 등과 환승 가능함. 한편 10호선(2기 공사)은 일부 역에 대한 규획방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10호선 1기와 연결되어 지하철 2환이 형성될 것이며, 펑타이기차역(豐台火車站)역에서 다시 되돌아오는 운행 방식을 취하게 될 것임.








3. [산업동향] 작년 중국 풍력발전량 약 700억kW로 기대치에 못 미쳐 (중국증권보, ‘12.1.9)




ㅇ 1.7(토) 중국 풍력에너지협회 친하이옌(秦海岩) 비서실장은 당일 개최된 ''''중국 풍력에너지 신년 다화회''''에서, 작년 중국의 풍력발전기 설비용량은 2,000만KW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예측되며 연간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함.



- 친하이옌 비서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풍력발전 기업 중 화루이풍력발전(華銳風電)의 2011년 풍력발전기 설비용량이 370만kW 증가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진펑과기(金風科技)와 궈뎬(國電)연합동력의 설비용량이 각각 360만kW, 300만kW 증가하여 그 뒤를 이음.

- 그러나 국가에너지국 신에너지 및 재생가능에너지사의 스리산(史立山) 부사장은, 송전선로-송전망의 연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일부 풍력발전기의 운행이 중단된 결과, 작년 중국 풍력에너지 발전량(약 700억kW로 예상)이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함.








4. [경제동향] 작년 경제운행 통계 곧 발표될 예정, GDP 성장률 9% 초과할 것으로 전망 (증권일보, ‘12.1.7)




ㅇ 2011년 중국 경제운행 상황이 곧 발표를 앞두고 있음. 다수 기관 및 전문가는 2011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9%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한 한편, 업계 관계자는 2011년 이래로 중국의 경제발전이 비록 다소 둔화되는 추세였지만, 세계의 新환경에 대응하는 어려움 및 국내 경제의 위기를 극복한 과정 중에 비교적 양호한 운행을 유지했다고 언급함.



- 중국 사회과학원은 작년 12월에 발표한 2012년 <경제청서>를 통해 세계경제의 위기, 안정적 통화정책으로의 전향, 소비촉진정책의 약화 등으로 인해 2011년 중국의 국민경제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되어, 2011년 GDP 성장률은 2010년 대비 1.2% 하락한 약 9.2%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함.

- 또한 중국 공업정보화부 운행감측협조국의 황리빈(黃利斌) 부국장은 작년에 개최된 ''''중국 공업경제운행 추계 보고회''''를 통해 2011년 중국 GDP 수치가 약 9.2%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음. 이 외에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다수 기관이 상위와 비슷한 수치를 예측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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