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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 중국, 서부대개발에 관련된 '12.5' 계획 통과시켜 外

[2012-01-11, 17:43:54] 상하이저널
1.11(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경제통상정책] 중국 국무원, 서부대개발 및 동북진흥에 관련된 ''12.5'' 계획 통과시켜 (신화망, ‘12.1.9)




ㅇ 1.9(월) 중국 국무원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주관한 ''서부지역 개발에 관한 국무원 지도자그룹 회의'' 및 ''동북지역을 포함한 옛 공업기지의 진흥을 위한 국무원 지도자그룹 회의''는 <서부지역 대개발에 관한 ''12.5''계획> 및 <동북지역 진흥에 관한 ''12.5''계획>을 통과시킴.



- 동 회의는 제 12차 5개년 계획기간동안 관련 지역 및 부서들이 서부지역의 개발, 그리고 동북지역 등 옛 공업기지의 진흥에 관한 전략들을 관철시키고, 특히 티베트 및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장기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각종 대책들을 규정토록 명시함.

- 또한, 서부지역은 중국이 소강사회(小康社會)를 실현하는 데에 있어 여전히 안고 있는 문제점이자 핵심이기 때문에, ''12.5'' 규획기간동안 서부지역대개발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하여 경제사회의 장기적․지속적․안정적 발전을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총 생산량 및 도시․농촌 주민의 소득 증가율을 전국 평균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함.

- 한편 동북지역 진흥 측면에서는, ''12.5'' 계획기간동안 현대식 농업을 발전시키고 산업 시스템을 개선하며, 산업의 공동체적 발전을 촉진시켜 과학기술 및 인력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의 혁신능력을 증강시키는 한편, 자원형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국유기업의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명시함.








2. [경제통상정책] 이명박 대통령, 한․중 FTA 체결 및 양국관계 발전 희망 (인민일보, 신화망, ‘12.1.11)




ㅇ 이명박 한국 대통령은 1.10일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한․중 경제인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한․중 FTA 체결을 통해 양국관계가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은 앞으로 중국 기업가의 투자에 대해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여 투자와 무역자유화를 촉진시킬 것이며, 더 많은 한국기업가들이 중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에 참여하고, 더 많은 중국 경제인들이 한국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 또한, 한․중 양국간 협력은 제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환경, 서비스 등 신흥 산업으로 확대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함.








3. [산업동향] 중국 승연회(乘聯會), 금년 자동차 판매량 전년대비 약 7% 증가할 것으로 예측 (중국증권보, ‘12.1.11)




ㅇ 1.10(화)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이하 ''승연회'')는 2011년 승용차의 총 생산량 및 판매량이 2010년 대비 각각 4.3%, 5.2% 증가한 1,442만 대, 1,448만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어, 2012년 자동차 시장의 한 자리 수 성장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고정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에 향후 5-10년간 자동차 판매량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함.



- 승연회는, 작년 9-12월에 새로 출시된 신차 수량이 1-8월 출시된 신차의 총량에 근접하는 등, 승용차 제조업체와 중개상이 모두 2010년의 높은 판매량을 넘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함.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12월 승용차 재고가 감소되었으며, 2012년 승용차 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임.

- 한편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유류세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2012년 자동차 판매수량은 전년대비 약 7% 상승한 1,98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4. [경제동향] 금년 과학기술부 중앙 1호 문건, 주로 농업 과학기술과 관련된 내용 (중국증권보, ‘12.1.11)


ㅇ 1.10(화) 개최된 ''제 2회 중국 현(縣) 단위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간부 포럼''에서 중국 과학기술부 장라이우(張來武) 부부장은, 곧 정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금년 중앙 1호 문건은 총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제 2-4부분은 농업의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현대농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함.



- 장라이우 부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1호 문건에는 공익적인 서비스 시스템과 사회화된 서비스 시스템의 결합, 그리고 공익 서비스 및 3차 산업 서비스의 조화로운 결합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 또한 중국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부 등 주요 핵심부서 및 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 정보화 시범지역의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함.








5. [경제동향] 중국 국연센터(國研中心), 금년 중국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측 (중국증권보, ‘12.1.11)


ㅇ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기업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중국기업 발전 보고서 2012>를 통해, 2012년 중국기업은 21세기 들어 가장 심각한 위기의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동 연구소와 중국 이동통신이 공동 주관한 ''제 10회 중국기업의 발전을 위한 간부 포럼''에서 공업정보화부 주홍런(朱宏任) 총 공정사(엔지니어)는, 공업정보화부가 관련 부처와 함께 중소기업 및 비국유경제(非國有經濟, 생산자산을 사적으로 소유하는 경제 형식)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조치를 신속히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함.

-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리웨이(李偉) 주임은, 금번 포럼에서,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 2012년부터 이후 수년간 국제 경제의 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며, 국제 무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중국의 수출기업, 특히 동남연해 지역의 일부 중소기업들은 시장, 비용 및 가격, 에너지 절약, 산업능력 과잉 등 여러 분야에서 더 큰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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