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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놀랄만한 실적 거둬 外

[2012-02-06, 17:49:12] 상하이저널
2.6(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산업동향]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놀랄만한 실적 거둬 (신화망, ’12.2.6)



ㅇ 최근 도요타자동차, 제너럴모터스, 포드자동차, 폭스바겐 등 다국적 자동차 기업들이 차례로 발표한 2011년 중국 내 영업성과를 살펴보면, 지진의 영향을 받은 일부 일본 자동차 기업을 제외하면 다수 기업들의 영업성과는 보편적으로 양호한 편으로 나타남.

- 제너럴모터스는 작년 한해 255만대를 판매하여 증가율이 8.3%에 그쳤지만, 여전히 중국 시장 내 판매 순위 1위(7년 연속)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

- 폭스바겐의 2011년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226만 대에 달하여,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하였으며, 특히 판매량이 2010년 대비 17.7% 증가하여 다국적 자동차기업 중 증가율 1위를 차지함.

- 일본계 자동차 기업 중, 닛산자동차의 성적이 가장 우수함. 닛산자동차의 중국 내 합자 기업인 둥펑(東風)자동차의 2011년 한해 판매량은 2010년 대비 15.8% 증가한 147.7만대를 기록함. 도요타자동차는 2010년 대비 4% 증가한 88.3만 대의 차량을 판매함.

- 한편, 현대기아자동차는 약 120만 대를 판매(현대자동차 약 77만대, 기아자동차 43만대)함.



2. [산업동향] 중국인, 사치품 구매를 위해서라면 생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법제만보, ‘12.2.5)



ㅇ 2.4(토) 청화대학 미디어 설문 조사실과 <샤오캉(小康)> 잡지가 공동 주최한 ‘2011~2012년도 중국인 소비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됨. 설문조사 결과, 60% 이상의 설문 응답자는 사치품을 구매하는데 3만 위안 이하의 금액을 소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함. 또한 응답자의 50%는 사치품 구매를 위해서라면 다른 생활 소비지출을 줄일 의향이 있다고 밝힘.

- 사치품 구매 이유에 대해 ‘재력 과시’, ‘보장된 품질’,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특정 브랜드 선호’, ‘정교한 디자인’이 선정됨.

- 사치품 구매가 부여하는 의미에 대해, 응답자의 51.9%는 ‘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라고 답하였고, 30.1%의 응답자는 이러한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답함.

- 2011.6월 발표된 ‘세계 사치품협회 2011년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사치품 시장 규모는 146억 달러로 예상되면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명품 소비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3. [산업동향] 북경시, 작년도 토지공급계획 미달성 (북경청년보, ‘12.2.6)



ㅇ 최근 북경시 토지관리국(國土局)에 따르면, 작년도 북경시가 실제로 토지를 공급한 총량은 5,970㏊로, 연초계획 6,500㏊ 대비 92%가 공급 되었는 바, 이는 최근 3년 동안 북경시가 처음으로 연도 토지공급 계획을 달성하지 못한 것임. 이에 따라 금년도 관련 토지 출양(出讓; 토지사용권을 정부로부터 개인 등에게 양도) 규모를 줄일 예정이며, 총량은 작년 계획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우선 확정할 예정이라고 함.

- 2011년 베이징 토지출양 수입은 1,233.68억 위안, 2010년 동기 대비 6.5%하락, 2012년 토지 출양 수입은 900억 위안으로 조정 될 예정임.

- 한편, 작년 연도 토지공급 계획을 완료하지 못한 주요원인은 부동산 긴축정책 및 서민주택 공급토지의 대규모 공급인 것으로 보임.

- 금년도 서민주택 건설용지의 총량은 전체 주택지 공급의 50%이상을 차지하여, 작년의 60%보다는 낮은바, 이는 계획 착공량이 감소하였고 산업단지 주변의 부지 건설 등이 원인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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