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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3] 중국전력기업연합회, 중국 전기료 연간 5%씩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外

[2012-03-13, 17:56:59] 상하이저널
3.13(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전력기업연합회, 중국 전기료 연간 5%씩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제일재경일보, ’12.3.13)

ㅇ 3.12(월) 중국 전력기업연합회가 ‘전력공업 12차 5개년 계획 진행 연구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함. 전력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전기료가 주민들의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하게 낮아졌음을 지적하고, 이원화된 전기료 징수 제도(종량제, 종가제)를 확대 실시하고, 정부의 전기료 책정 과정에 대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함.

-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합리적 수준의 평균 전기료는 1,000kwh 당 728.7위안으로 보았는데, 이는 2010년보다 27.6%(연평균 5%)인상된 것임. 또한 2020년의 합리적인 수준의 전기료는 1,000kwh당 831.7위안으로 2015년과 비교해 14.1%(연평균 2.7%)인상된 것임.

- 이번 보고서는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의 원자재와 전력가격 비교와 중국 및 서방 선진국의 평균 가격을 비교하여 결론을 도출해 낸 것임.

- 한편, 12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의 전력공업에 대한 투자는 6.1조 위안에 달해 11차 5개년 계획 기간 보다 88.3% 늘어남. 그 중 전원(電源)에 대한 투자가 3.2조 위안(52%), 전력망에 대한 투자가 2.9조 위안(48%)임.



2. 중국, 금년도 원자력 발전용 우라늄 수입 증대할 계획

(차이나데일리,’12.3.13)

ㅇ 국가에너지국 Qian Zhiming 부처장은 중국은 지난해 비해 금년도에 더 많은 핵발전용 우라늄을 해외에서 수입할 계획이며 특히 캐나다로부터 수입을 증대할 계획임을 밝힘

- 중국은 2010년 17,135톤, 지난해 16,126톤을 해외에서 수입하였으며 금년 수입예상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증가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힘

-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의 주요 핵발전용 우라늄 수입국들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나미비아, 호주로써 이들 나라에서 수입한 우라늄의 규모는 전체 수입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음. 중국 자체적으로는 년간 850톤을 자체생산하며 향후 2,500톤 규모로 증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음

- 최근 캐나다 Stephen Harper 총리가 방중하였을 때, 중국은 캐나다와 우라늄 교역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ㅇ 한편, 중국은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중국내 원자력발전소 운영의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종합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완료하였으며 14개의 안전성 이슈를 도출하여 개선책을 준비중에 있음. 또한 지난해 12월 새로운 핵안전가이드라인이 국무원에 제출된 바 있음.



3. 中 수입 철광석 가격 하락세

(신화통신 ’12.3.11)

ㅇ 중국 상품 데이터 그룹 Sunsirs사 모니터링에 의하면, 최근 1주간 국내 철광석 시장 거래가 부진했고, 수입 철광석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냄. 산둥(山東) 르자오(日照)항구의 62% 인도산 분광 시장가격은 지난주 초 톤당 1,008위안에서 주말 988위안까지 하락하여 하락폭은 1.98% 내외를 기록했음.

- 철광석 가격 하락은 주로 최근 철강산업 적자기업 수 지속 확대에 기인함. 작년 말부터 시작된 철강산업 불황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철강업체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 작년 4/4분기부터 철강업체들은 잇따라 감산 조치를 취했음

- 현재 철광석 공급과잉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중국은 국산 철광석 생산능력 대규모 확대와 지난 2년간 해외투자 철광석 생산능력의 확대에 따라 철광석에 대한 수입 수요가 감소하여 철광석 대외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음. 현재 중국의 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1억 66만톤에 달하는 상황임

- Sunsirs사 철강지사 천카이(陳凱) 철광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철강시장 수요가 한층 약화되고, 단기간 동안에는 수입 철광석 가격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전망함.



4. 베이징 일반 분양주택(商品房) 신규 착공 면적이 약 80% 감소

(청년보 ’12.3.13)

ㅇ ’12.3.12(월), 베이징시 통계국에서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2월 베이징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동기대비 3.5% 증가, 이는 최근 15개월 최저치 기록

- 그중, 소비품 가격이 3.9% 상승, 서비스항목 가격이 2.7% 상승되었고 상기대비로 보면, 2월 소비가격은 지난달 대비 0.1% 상승되었으며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

- 2월말, 베이징시 일반 분양주택(商品房)의 시공 면적은 8,174.7만㎡로, 동기대비 27.2% 증가되었고, 그중 올해 신규 착공 면적은 154.1만㎡로, 43.7% 감소됨. 베이징시 일반주택(商品住宅)의 시공 면적은 4,708.1만㎡로, 23.8% 증가됨. 그중 올해 신규 착공 면적은 41만㎡로, 77.2% 감소되었으며, 베이징시 정책성 주택의 시공면적은 2,866.5만㎡로, 동기대비 58.7% 증가됨.

- 1~2월, 베이징시 일반 분양주택(商品房)의 준공 면적은 90.4만㎡로, 동기대비 55% 감소되었으며, 정책성 주택의 준공 면적은 23.9만㎡로, 동기대비 9배 증가되었음. 베이징시 일반 분양주택(商品房)의 분양면적은 103.7만㎡로, 동기대비 40.4% 감소되었고. 정책성 주택의 분양면적은 41만㎡로, 8.2% 증가되었음.



5.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 요쿠 합병 발표

(인민망, ’12.3.12)

ㅇ 중국의 양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요쿠(優酷)와 투도우(土豆)는 3.11일 양사의 최종합병안에 서명하였다고 공식 발표함.

- 신설 합병회사명은 '요우쿠·투도우 주식회사(優酷土豆股份有限公司)'로 요쿠는 100% 주식교환방식으로 투도우를 인수하기로 합의함.

- 현재 유통되고 있는 투도우의 A주 보통주와 B주 보통주는 매주당 7.177 요쿠 A주 보통주로 교환되며, 2012년 3분기 합병이 완료되면 요쿠측은 전체 지분의 71.5%를, 투도우는 28.5%를 각각 소유하게 됨.

ㅇ 일부 전문가들은 업계 1, 2위인 양사의 합병으로 요쿠가 향후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횡포를 자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를 표시

- 요쿠와 투도우는 중국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21.8%와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월별 이용자도 각각 3억명과 2.3억명을 기록하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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