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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6] 차이나모바일, 지난해 하루 평균 3.4억 위안씩 벌어들여 外

[2012-03-16, 17:57:46] 상하이저널
3.16(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차이나모바일, 지난해 하루 평균 3.4억 위안씩 벌어들여 (중국증권보, ’12.3.16)

ㅇ 3.15(목) 중국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이 발표한 2011년 업무성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영업소득은 5,280억 위안, 순이익은 1,259억 위안에 달해 2010년 대비 각각 8.8%, 5.2% 증가함으로써 하루 평균 3.4억 위안씩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남.

- 또한 2011년 차이나모바일의 고객 규모는 6.5억 명에 달해 2010년 대비 11.2% 증가하였으며, 고객의 총 통화시간은 648억 시간에 달하여 2010년 대비 12.3% 증가함. 단,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은 2010년 대비 2위안 하락한 평균 71위안에 달함.

- 차이나모바일의 리웨(李躍) 수석집행관은 업무성과 발표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차이나모바일의 3G 인터넷 이용률이 낮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2010년에는 9.9%, 2011년에는 13.8%까지 이용률이 상승하였으며, 금년은 15% 초과를 목표로 함으로써 3G업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차이나모바일은 금년 자본지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여 1,31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는 반면, 경영업무 자금 유입액 및 잉여현금흐름은 각각 2%, 8.2% 하락하여 267.56억 위안, 982.0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2. 중국 위안화 환율 3개월 만에 최저치 갱신 (상해증권보, ‘12.3.15)

ㅇ 3월 이후 위안화 대비 달러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최저치를 갱신함. 관련 분석가는 3월 이후 위안화 환율의 변동은 달러화 강세와 연관성이 있다고 밝힘. 비록 지난 2월 300억 위안의 대규모 무역적자가 위안화 절상에 압력을 가했지만, 위안화 환율 하락의 주된 요인은 국제 외환 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라고 밝힘.

-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당분간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3월 이후 달러지수는 보름동안 1.7%의 상승폭을 보임.

- 3.14일 원자바오 총리는, 2011.9월부터 위안화 환율이 홍콩시장에서 역외선물환과 연동되어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제 균형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힘. 이어 환율 개혁에 더욱 힘써 위안화의 변동폭 확대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임.



3. 토지수용(征地)에서 농민주택의 철거이전은 단독 보상 예정 (북경청년보, ′12.3.16)

ㅇ 본보의 소식, 기자가 3.15일 국토자원부(國土資源部)을 통해 이해한 바에 의하면, “토지관리법(土地管理法)”을 개정하는데 있어, 중점적으로 제도설계에 대한 개정을 추진 중이며, 토지수용제도의 혁신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지수용보상이주정착제도(征地補償安置制度)를 보완하여 토지가 수용되는 농민의 발전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에 있음.

- 토지가 수용되는 농민들의 주거수준 향상을 보장하여, 농민 주택철거이전은 부착물에 따른 보상이 아닌, 단독 보상해야 함.

ㅇ 국토자원부는 토지수용제도 혁신에서 우선 토지수용의 범위를 명확히 하여, “국유토지상의 주택수용과 보상조례(國有土地上房屋征收與補償條例)”와 맞물려야 하며, 공공이익에 대한 범주를 정해야 한다고 표명함.

- 보상이주대책(補償安置)을 확대하고, 단일한 일회성 화폐 보상 위주의 방식을 변경하여, 토지가 수용되는 농민의 사회보장을 확보하고, 취업, 양성(培訓), 토지보상(留地), 지분참여(入股) 등 여러가지 이주대책으로 토지가 수용되는 농민에게 충분한 발전기회와 발전자원을 보장해주어 토지 부가가치의 수익을 받도록 함.



4. 1~2월 中 전력 소비량 증가율 전년동기대비 급감 (Shanghai Securities News, ’12.3.15)

ㅇ 중국 국가에너지국에서 발표한 1~2월 전력 소비량 데이터에 의하면, 2월 전국 전력 소비량은 3,863억kWh로 전년동월대비 22.9% 증가하고, 1~2월 전력 누적 소비량은 7,497억kWh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를 기록함.

- 1~2월의 전력 소비량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6%p 가까이 둔화된 것은 1) 올해 1월 연휴 요인으로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과 기저효과로 인해 1월 전력 소비량이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 증가를 기록한 점과 2) 경제성장률이 뚜렷이 둔화된 데 기인함. 전력산업 애널리스트는 경제성장률의 둔화가 전력 소비 수요에 반영되었다고 분석.

- 국가에너지국의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1~2월 1차 산업 전력 소비량은 123억kWh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 2차 산업과 3차 산업의 전력 소비량은 각각 5,316억kWh, 940억kWh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8%, 10.3% 증가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생활용 전력 소비량은 1,117억kWh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함. 이러한 데이터는 각 산업의 전력 소비량이 모두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줌. 이 중, 2차 산업 전력 소비량 증가율은 전년동기의 11.41%에서 올해 4.8%로 둔화폭이 비교적 뚜렷함.

- 또한, 1~2월 전국 발전설비 누적 평균 가동시간은 720h로 전년동기대비 15h 감소함. 이 중, 수력발전설비 가동시간은 326h로 전년동기대비 49h 감소하고, 화력발전설비 가동시간은 837h로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음.

- 1~2월 전국 새로 가동된 발전설비 생산능력은 385만kW에 달하고, 이 중, 수력발전설비 생산능력은 41만kW, 화력발전설비 생산능력은 273만kW, 풍력발전설비 생산능력은 68만kW로 나타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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